[맛집] 울산 성남동 동원갈비에서 돼지갈비 먹었어요~

오늘은 뭐 먹을래?

일요일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뒹굴 앞판,뒷판 엑스레이 찍으며 하루를 보내던 중....

늦은 시간에 뜬금없이 스타트랙 다크니스를 보러 가자는 마눌님의 말에 배도 채울겸 성남동으로 나섰다.

뭐 먹을까? 항상 하는 고민이고, 가장 힘든 고민거리 이다. ㅋㅋ

 

일단 영화부터 예매를 했다. 23시30분... 이런 지금 시간이 22시30분 인데... ㅡㅡ; 빨리 검색~ 검색~

일단 찾아낸곳이 CGV 바로 옆에 있는 '동원갈비' 이다. 맛있다고 하니깐 바로 고~ 고~ ㅋㅋ

 


도착하니 시간은 22시50분... 이런 간판에 불이 꺼져 있다... 영업 끝났남 ㅜㅜ

마눌님이 물어보러 간다... ㅋㅋ

 


다행이다... 아직 영업중~ ㅋㅋ 바로 돼지갈비 3인분에 좋은*이 한병 주문하고... 잠시후 돼지갈비가 나왔다... 급하게 먹고 영화 보러 갈려는 마음에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했다... ㅜㅜ 암튼 메뉴는 돼지갈비와 삼겹살... 끝이다. 다른건 없다... ㅋㅋ 가서 엉뚱한거 찾지 말자... ㅡㅡ;



돼지갈비 1인분의 가격은 7,000원... 음~ 솔직히 싸고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했는데 양은 많지 않은거 같다... 예전보다 가격도 많이 올랐다고 한다. 참고로 몇 g 인지 표기는 되어 있지 않아서 정확한 양은 모르겠다.그냥 1인분에 7,000원 이다. 일단 바쁘니깐 한잔 따르고 바로 불판에 고기부터 굽는다... ㅋㅋ

 

PS: 위 사진이 3인분이다...

 


여기는 참숯 이런거 사용안한다... 그렇다고 연탄도 아니다... 그냥 번개탄인거 같다... 그리고 석쇠와 불의 거리가 매우 가깝다... 석쇠 바로 밑이 불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한잔 마시고 안주 먹을려고 하면 고기 태운다. 많은 내공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하나씩 뒤집으면서 굽는거 보다 볶듯이 계속~ 쉬지말고~ 집게로 돌려 주는게 좋다. (나름 고기 매니아의 노하우 이다... ^^ 한잔은 다~ 익히고 나서~ ㅋㅋ 그래서 인지 남자 사장님께서 테이블을 도시면서 고기를 조금씩 구워주신다...

 


요건 기본찬으로 나오는 파절이~ 매콤 새콤~ 입맛을 자극한다.

 


요것도 기본찬으로 나오는 겆절이~ 매콤~ 새콤~ 입맛을 자극한다. 잉~ 파절이랑 맛이 똑같다... ㅡㅡ; (함정이다...) 기본찬은 여기에 약간의 쌈채소(상추,깻잎), 땡초랑 마늘 뿐이다. 원래는 시원한 물김치도 나온다고 하던데 늦게가서 다 떨어지고 없다고 한다. 요게 또 맛있다고 한던데... ㅜㅜ

 

일단 돼지갈비 맛은 좋다. 너무 달지도 않고, 양념도 잘배였다. 번개탄이지만 불맛도 난다.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한던데... ㅜㅜ) 갈비 뜯을때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다... 근데 돼지갈비를 불판에 펼치니 고기가 중간마다 끊어져 있다. 이런 갑자기 먹거리X파일 생각이 난다. 국내산 갈비뼈에 값이 싼 고기(다리살, 수입냉동고기 등)를 식용본드로 붙여서 팔던 비 양심적인 업체들이... 근데 글쓴이는 이게 그런건지 아닌지 알수가 없다. 고기도 양념 때문에 갈비인지 수입 내동고기인지 맛을 구분하기 어렵다. 솔직히 이런 부분은 사장님의 양심 아닐까 생각하면서... 일단 먹는다... 맛있으니깐... ㅋㅋ

 


급하니깐 된장찌게에 공기밥도 바로 시켰다. 사장님께서 가져다 주시면서 집된장이라 조금 짜다고 말씀하신다. 먹어보니 짭짤해도 구수한 맛이 느껴지고 맛있다. 사장님~ 암만 그래도 두부라도 조금 넣어 주시지... ㅜㅜ

 


추가로 고기 1인분에 시켜서 소주 한병 비우고 나니 11시30분이다. 영화는 예고편 나오고 시작하겠지... ㅋㅋ 여기는 생수대신 보리차를 주신다. 사장님~ 센스 GOOD~

 

 

결론~ 일단 1인분의 양이 몇 g 인지 메뉴판에 적어두었으면 좋겠고, 나름 맛있지만~ 싸고 맛있는 집은 아닌거 같다~